본문/내용
1. 자기소개
저는 수학을 단순히 정답을 도출하는 도구가 아니라, 복잡한 세상을 논리적 체계 안에서 해석하고 구조화하는 `최적의 언어`라고 확신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하나의 정리 뒤에 숨겨진 증명 과정을 탐구하는 것에 깊은 매료를 느꼈으며, 이러한 학문적 호기심은 학부 시절 수학교육학 전공으로 이어졌습니다. 대학 재학 기간 동안 전공 수학의 엄밀함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이를 학습자의 인지 단계에 맞게 변환하는 `교과 내용 지식(PCK)`을 쌓는 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해석학이나 현대대수학 같은 추상도가 높은 과목을 학습할 때도, 이 이론적 원형이 중등 교육과정의 수 체계나 함수 개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역추적하며 공부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저의 가장 큰 강점은 학습자와의 `지적 공감`을 기반으로 한 소통 능력입니다. 교육봉사와 멘토링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마주하며, 그들이 느끼는 인지적 장애물(Cognitive Obstacle)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순히 공식을 암기시키는 방식에서 벗어나, 개념의 발생 배경을 설명하고 학생 스스로 논리적 도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