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본인이 사서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정보의 망망대해에서 등대를 세우는 교육자를 꿈꾸다]
지식의 형태가 종이에서 데이터로, 활자에서 멀티미디어로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저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이 아닌, 개인이 정보를 탐색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지식의 인큐베이터’가 되어야 한다고 믿어왔습니다. 학부 시절 문헌정보학을 전공하며 정보 조직과 서비스의 메커니즘을 학습하던 중, 저는 기술적 시스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용자의 ‘정보 문해력(Information Literacy)’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형성된 올바른 정보 탐색 습관이 평생 학습의 근간이 된다는 사실은 저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청소년 독서 캠프를 기획하며 마주한 현장의 목소리였습니다. 학생들은 방대한 정보에 노출되어 있지만,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출처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단순히 검색 키워드를 알려주는 인포메이션 데스크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정보를 다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