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출신 학과에서의 수학 소감, 흥미 있었던 과목 및 재학 중 연구 활동
학부 과정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며 제가 느낀 가장 큰 소감은 환경 문제가 단순히 국지적인 오염 해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지구적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이해해야 하는 복합적인 학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초기에는 오염 물질의 물리화학적 처리에 집중했으나, 학기 중 전공 심화 과정을 거치며 수권, 지권, 기권의 순환 구조를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환경공학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가장 흥미 있었던 과목은 `수문학`과 `환경 열역학`이었습니다. 수문학 수업을 통해 물의 순환 과정을 정량적으로 계산하는 법을 익히며, 보이지 않는 자원의 흐름을 데이터로 시각화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길렀습니다. 특히 미분 방정식을 활용해 지하수의 유동을 예측하는 과제에서, 복잡한 자연 현상을 공학적 언어로 단순화하여 최적의 해를 찾아내는 과정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또한 환경 열역학에서는 에너지 효율과 엔트로피의 관점에서 오염 방지 시설의 한계를 분석하며, 지속 가능한 공정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 학문적 토대를 탄탄히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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