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동기 : 어르신의 남은 여생을 빛나는 기록으로 채우는 동반자
제가 사회복지를 전공하며 가장 깊게 고민한 지점은 `존엄한 노후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요양 시설은 단순히 신체적 수발을 드는 곳을 넘어, 어르신이 한 인간으로서 삶의 의미를 찾고 마지막 순간까지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제2의 가정`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섭리의집이 추구하는 `사랑과 헌신을 통한 가족 중심적 돌봄`은 저의 이러한 가치관과 일치하며, 제가 가진 전문적 역량을 쏟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는 확신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노인복지관 실습 중,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기억의 조각을 잃어가는 어르신들께 과거의 찬란했던 순간을 기록해 드리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표정이 점차 밝아지고 자녀들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저는 섭리의집에서 어르신들의 단순한 생활 보조자가 아닌, 그분들이 걸어온 인생의 궤적을 경청하고 남은 여생을 빛나는 기록으로 채워드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싶습니다. 섭리의집의 따뜻한 돌봄 시스템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