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본인의 신앙과 신학적 관심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세요.
저의 신앙은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고백에서 출발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를 출석하며 신앙의 기본기를 다졌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은 고등학생 시절 겪었던 극심한 슬럼프 시기였습니다. 당시 성적과 진로에 대한 불안감으로 방황하던 제게 다가온 말씀은 로마서 8장 28절,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약속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저는 고난조차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유익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고, 세상의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이후 저의 신앙은 개인적인 위로를 넘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실천적 신앙으로 확장되었습니다.
현재 저의 가장 큰 신학적 관심사는 `현대 사회 속에서의 공공신학(Public Theology)`입니다. 복음은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만 갇혀 있어서는 안 되며,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믿습니다. 특히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가 어떻게 화해와 상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