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동기
[아시아의 문화적 잠재력을 세계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창의적 허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단순한 전시와 공연의 공간을 넘어, 아시아의 방대한 문화적 자산을 수집연구하고 이를 현대적 예술 콘텐츠로 창조해내는 대한민국 최대의 문화 발전소입니다. 제가 ACC 학예연구사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아시아성`이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현대 다원 예술 및 첨단 기술과 결합하여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전당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아시아 미술사와 민속학을 전공하며, 서구 중심의 예술 담론에서 벗어나 아시아 각 지역이 지닌 독창적인 서사와 상징체계가 현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에 주목해 왔습니다.
특히 ACC가 지향하는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콘텐츠`는 제가 학예사로서 추구해온 최종적인 지향점입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전통적인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틀을 깨고, 창제작 중심의 유기적인 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ACC의 행보는 저에게 거대한 도전이자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국공립 문화기관에서 쌓아온 국제 교류 전시 기획 역량과 아시아 네트워크 연구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