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 동기
[좋은 음악을 ‘닿게’ 만드는 일]
좋은 음악이 있어도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하면 의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듣는 입장에서 플레이리스트를 탐색하거나 추천 콘텐츠를 접하면서, 어떤 곡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반면 어떤 곡은 존재조차 알기 어렵다는 점을 자주 느꼈습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역할이 바로 유통과 운영이라는 사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시절 교내 공연 기획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이 생각이 더 구체화되었습니다. 저는 공연 홍보와 음원 공개를 담당했는데, 초기에는 단순히 SNS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반응이 기대보다 낮았고, 조회수와 참여율이 정체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후 접근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먼저 타겟 관객층이 어떤 음악을 주로 듣고, 어떤 시간대에 콘텐츠를 소비하는지 데이터를 확인했습니다. 기존 게시물 반응을 분석해보니 업로드 시간과 콘텐츠 형식에 따라 도달률 차이가 크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반영해 공연 전에는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비하인드 콘텐츠를 중심으로 노출을 늘리고, 음원 공개 시점에는 핵심 구간을 강조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