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 동기 : 이 일이 아니라면, 저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몸의 변화를 직접 겪고 선택한 길]
고등학교 시절 축구를 하다 발목 인대를 크게 다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부상이라 생각했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서 걷는 것조차 부담스러워졌습니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시작하게 되었고, 매일 반복되는 운동과 치료 과정 속에서 작은 변화들이 쌓이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발을 디디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치료사의 안내에 따라 점진적으로 운동을 수행하면서 점점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졌고 결국 다시 운동장에 설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은, 통증이 줄어들지 않아 치료를 포기하고 싶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치료사 선생님께서 단순히 운동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를 설명해주시고, 왜 이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그 설명을 듣고 나니 막연했던 불안이 줄어들었고, 스스로 치료에 참여하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그 이후 회복 속도도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대학 진학 후 물리치료학을 전공하며 그때의 경험을 떠올리게 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임상 실습에서 비슷하게 치료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