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귀하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이며 왜 그 기준에 AMOREPACIFIC이 적합한지 기술해 주십시오.
제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회사의 방향이 분명한가입니다. 둘째는 그 방향이 현장의 일 방식까지 연결되는가입니다. 저는 화려한 비전 문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비전이 실제 제품과 공정, 구성원의 판단 기준 속에 살아 있는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기준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제게 매우 분명한 회사였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소명을 중심에 두고 있고, 이를 지속가능한 아름다움과 Less Plastic 같은 실천 방향으로 연결해 왔습니다. 저는 이 점이 단순한 브랜드 메시지가 아니라 생산과 공급의 방식, 나아가 제조 현장의 의사결정 기준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회사라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생산시스템 엔지니어 직무에 끌린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산을 ‘정해진 것을 정확히 만드는 일’로 이해하지만, 저는 생산을 ‘회사의 철학이 가장 구체적인 형태로 구현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품질은 결국 고객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약속이고, 생산성은 고객과 시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