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과정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시선]
대학교 시절 건설현장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처음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당시 자재를 운반하는 작업을 맡았는데, 작업 동선에 정리되지 않은 철근과 자재들이 자주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작업자들은 익숙하다는 이유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실제로 동료 한 명이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그 장면을 보며 ‘사소한 방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이후 저는 작업 시작 전마다 동선을 먼저 확인하고, 위험 요소가 보이면 직접 정리하거나 작업자들에게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냐’는 반응도 있었지만, 반복적으로 정리와 확인을 이어가자 주변에서도 자연스럽게 동선을 정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현장이 조금 더 깔끔해지고 작업 속도도 오히려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모습을 보며, 안전은 효율과 반대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경험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한 팀 프로젝트에서도 비슷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실습 장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