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경신전선 생산기술 직무에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가장 먼저 개선하고 싶은 현장은 무엇입니까
저는 생산기술을 “생산 현장을 더 빠르게 돌리는 사람”이 아니라 “현장을 안전하게 더 오래, 더 싸게, 더 일정하게 돌리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전선은 겉으로 단순해 보여도, 실제 현장은 공정 조건이 조금만 흔들려도 품질과 수율이 바로 드러나는 산업입니다. 특히 자동차용 전선은 고객 규격과 신뢰가 절대적이어서, 한 번의 흔들림이 납기클레임신뢰까지 연쇄로 번집니다. 저는 이런 환경에서 ‘감’으로 운영되는 부분을 데이터와 표준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입사 후 가장 먼저 보고 싶은 현장은 “설비가 멈추는 이유”가 현장 구두에만 남아 있는 구간입니다. 같은 라인이 같은 이유로 멈추는데, 조치가 사람마다 다르고 기록이 없으면, 현장은 영원히 숙련자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저는 다운타임의 원인을 분류하고(자재, 설비, 품질, 작업방법), 빈도영향도 기준으로 상위 원인을 먼저 제거해 ‘멈춤의 패턴’을 끊겠습니다. 생산기술은 ‘큰 개선’이 아니라, 멈춤을 줄여 누적 시간을 되돌려주는 직무라고 믿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