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과 바라는 직장의 모습을 작성해주세요.
저는 직업을 고를 때 딱 세 가지 기준을 봅니다. 첫째, 결과가 숫자로 검증되는 일인가. 둘째, 성장의 속도가 개인의 실행력에 비례하는가. 셋째, 동료가 ‘성과를 만드는 방식’에 집착하는가. 저는 위 기준이 충족될 때 가장 몰입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저는 말로 잘하는 사람이기보다, 실험하고 수정하고 다시 실행해서 성과를 만드는 사람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기준을 분명히 갖게 된 계기는, 대학 시절 동아리와 프로젝트를 오가며 같은 목표를 두고도 전혀 다른 결말을 여러 번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팀은 발표 자료가 화려했지만 결과가 남지 않았고, 어떤 팀은 소박했지만 목표 지표를 끝내 달성했습니다. 두 팀의 차이는 ‘노력’이 아니라 ‘증명 방식’이었습니다. 성과 팀은 처음부터 목표를 숫자로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그 숫자를 바꾸기 위해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바꾼 뒤 결과가 틀리면 무엇을 의심해야 하는지까지 합의했습니다. 반면 실패 팀은 목표를 말로 정의했습니다. “인지도를 올리자” “홍보를 잘하자” 같은 표현은 멋있지만, 다음 행동을 만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