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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재상 (1000자 이내)
저는 한화에너지 인재상 중 변화 수용성과 가장 맞닿아 있습니다.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비용 구조와 투자 타이밍을 바꾸는 현실이고, 재무는 그 변화를 숫자로 번역해 조직이 움직이게 만드는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학부 시절부터 변화가 커질수록 의사결정의 품질이 사람의 감이 아니라 데이터의 구조에서 나온다는 점을 집요하게 확인해 왔습니다. 한 학기 팀 프로젝트에서 전통 제조 기업의 현금흐름을 분석하며, 매출 성장보다 운전자본 회전과 CAPEX 집행 시점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당시 저는 단순 손익 중심 발표를 거부하고, 월별 현금 유입과 유출을 분해해 시나리오를 만들었습니다. 팀원들은 표면적인 성장 스토리를 원했지만, 저는 공급망 변동과 원가 상승이 오면 이익률이 아니라 현금이 먼저 마른다는 점을 근거로 설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교수님 피드백은 뻔한 결론이 아니라 의사결정에 쓰일 만한 분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대외활동과 인턴 경험에서도 저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구조를 바꾸는 쪽을 택했습니다. 보고서 작성 방식이 제각각이라 결재가 지연되던 환경에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