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 동기
[도시를 안전하게 만드는 기술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토목 분야를 선택한 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책임지는 구조물의 세계가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지형 특성상 폭우, 급경사지, 하천 관리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과제가 많아, 기술적 전문성과 행정적 책임이 균형 있게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대학 시절 하천 정비 계획을 세우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토목 기술이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사람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때 도시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지방자치단체 토목직을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폭우 때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개선안을 설계했던 활동입니다. 당시 해당 지역은 배수 용량 부족과 도로 단차 문제로 침수가 반복되고 있었고, 저는 팀의 구조 검토 담당으로 참여했습니다. 현장 조사를 통해 배수관의 실제 흐름을 확인하며 기존 도면과의 차이를 비교했고, 토사 퇴적과 경사 불량이 주요 원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