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과정 및 생활신조, 가치관
[존중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입니다]
저는 사람을 대할 때 ‘이해하려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또래 상담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친구들의 고민을 듣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빠르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도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상담 교육 과정에서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감정을 반영해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후에는 조언보다 경청에 집중했습니다. 친구가 힘들다고 말하면 해결책을 말하기 전에 “그 상황이 많이 부담스러웠겠구나”라고 공감의 표현을 먼저 건넸습니다. 작은 변화였지만 상담 만족도가 높아졌고, 이후 자발적으로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도 늘어났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장애학생 학습 도우미로 활동했습니다. 청각장애가 있는 학생의 강의 필기와 과제 정리를 지원하는 역할이었습니다. 단순히 노트를 정리해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내용을 함께 복습하며 이해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전문 용어가 많은 과목에서는 사전에 자료를 읽고 쉽게 풀어 설명하려 노력했습니다. 어느 날 해당 학생이 “설명해줄 때 이해받는 느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