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 동기
[환자를 끝까지 지키는 힘을 배우고 싶은 곳]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한방양방치과를 아우르는 융합 의료체계를 갖춘 병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진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이라는 점이 눈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학생 시절 내과병동 실습에서 여러 진단과 치료가 복합적으로 필요했던 환자를 돌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 다양한 전문 영역이 서로 연결되어 환자의 회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게 느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떠올리며 환자의 상태를 다각도로 이해하고 치료 과정 전반을 조율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이 목표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곳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실습 중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사례는 패혈증이 진행 중이던 고령 환자를 돌보았던 경험입니다. 당시 빠르게 악화되는 상태에 대응하기 위해 활력징후 변화에 집중했고, 미세한 체온 상승과 호흡패턴 변화를 먼저 발견해 즉시 보고했습니다. 의료진의 빠른 처치로 환자는 중환자실 전원 후 안정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긴박한 순간에 간호사가 환자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이 세밀한 관찰과 판단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