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비나우에 지원하게 된 계기와 해당 직무에 있어 본인의 장점이나 가능성
[데이터로 말하는 MD]
저는 화장품을 단순 소비재가 아닌 ‘기획 상품’으로 바라보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대학 시절 온라인 커머스 실습 프로젝트에서 뷰티 카테고리를 담당하며 상품 소싱부터 가격 설정, 상세페이지 기획, 프로모션 운영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당시 같은 제품이라도 기획 의도와 노출 방식에 따라 판매량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특히 리뷰 키워드 분석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반응하는 포인트가 광고 문구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습력”이라는 표현보다 “아침까지 당김 없음”이라는 구체적 문장이 전환율이 높았습니다. 이후 상세페이지 카피를 수정하고, 사용 전후 비교 이미지를 강화한 결과 3주 만에 판매율이 약 28% 상승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MD는 감각이 아니라 근거로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판매 데이터를 일별주별로 나누어 객단가, 재구매율, 유입 경로를 정리했고, 할인율 대비 수익률을 계산해 프로모션 강도를 조절했습니다. 단순히 많이 파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