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동기] 코스콤 및 해당분야에 지원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저는 금융의 성과가 숫자로 나타난다고 믿지만, 그 숫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대부분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수는 시장을 설명하는 언어이자, 투자 판단과 상품 설계의 기준점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장중 1초 단위로 움직이는 화면의 숫자일 뿐이지만, 그 숫자 하나가 파생상품의 손익을 바꾸고, ETF의 추적오차를 만들고, 리서치의 결론을 좌우합니다. 저는 그 숫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하는 운영의 힘에 매력을 느껴 왔습니다. 멋진 기능을 새로 만드는 일도 중요하지만, 시장이 열리는 매일 아침 같은 품질로 출발하도록 만드는 일이야말로 금융 인프라의 본질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지수데이터 운영을 선택했습니다.
코스콤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금융 IT 회사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저는 코스콤이 시장의 중심에서 거래, 정보, 데이터가 끊기지 않도록 받쳐주는 구조를 갖고 있고, 그 구조가 쌓아온 신뢰가 곧 경쟁력이라는 점에 확신이 있습니다. 지수데이터 운영은 개발자와 운영자의 경계가 흐릿한 영역입니다. 시스템이 정상이어도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