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금까지의 커리어/인생에서 주도적으로 실행했던 경험을 한 가지 알려주세요.
당시의 상황과 실행한 과정, 그로 인한 결과를 작성해주시면 좋습니다.
(1000자)
제가 주도적으로 실행했던 경험 중 가장 ‘사업기획’에 가깝고, 동시에 제 성향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일은 동아리 연합 행사에서 스폰서 유치와 운영 구조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 경험입니다. 당시 행사는 매년 하던 방식대로 진행되어 왔는데, 문제는 모두가 익숙해진 방식이 오히려 성과를 갉아먹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산은 늘 부족했고, 스폰서는 해마다 같은 곳만 연락하느라 실질 후원이 줄었으며, 무엇보다 행사 종료 후에도 남는 데이터와 인사이트가 없었습니다. 참가자는 만족했다고 말했지만, 다음 해에는 같은 불만이 반복되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열심히 했다”는 평가가 아니라 “다음에도 같은 성과를 재현할 수 있는 구조”가 없다는 점을 문제로 봤습니다.
첫 단계로 저는 목표를 다시 정의했습니다. 단순히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내기’가 아니라, 스폰서가 돈을 낼 이유를 만들고, 참가자 경험을 측정 가능하게 만들며, 다음 해의 기획 비용을 줄이는 운영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