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동아일보사 디지털 매거진 콘텐츠 제작 직무에 지원한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저는 콘텐츠를 예쁘게 만드는 사람보다, 매체가 매일 이길 수 있게 만드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디지털 매거진은 한 번의 히트로 끝나지 않고, 독자가 습관처럼 찾아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그 습관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일합니다. 예를 들어 “좋은 콘텐츠”를 감으로 판단하지 않고, 저장과 공유가 왜 나왔는지, 어디에서 이탈했는지, 어떤 썸네일과 첫 문장이 전환을 만들었는지 데이터를 보고 다음 기획으로 환류시킵니다. 동아일보사는 뉴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되, MMM 같은 매거진 채널에서 트렌드 감각과 확산력을 동시에 요구합니다. 저는 신뢰와 확산이 충돌할 때, 신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확산을 최적화하는 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기 바이럴이 아니라 장기 구독과 재방문을 만드는 방식으로 기여하겠습니다.
2. 인스타그램 매거진 MMM을 어떤 매체로 정의하고, 동아일보사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MMM은 단순한 SNS 계정이 아니라, 동아일보사의 매거진 브랜드를 젊은 리듬으로 번역하는 전진기지라고 봅니다. 종이 잡지의 문법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