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동기
제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영지원(재무회계)(사원)에 지원한 동기는 한 문장으로 정리됩니다. 혁신을 돕는 조직일수록 돈의 흐름이 가장 투명하고 단단해야 한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창업기업과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실증과 같은 업무는 ‘빠르게 움직이는 현장’이 본질입니다. 하지만 현장이 빨라질수록 작은 누락이 커지고, 작은 애매함이 리스크가 되며, 한번 무너진 신뢰는 사업 성과를 갉아먹습니다. 저는 그 리스크를 사전에 줄이고, 현장이 더 과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회계와 재무의 기준’을 촘촘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재무회계를 단순히 숫자를 맞추는 일로 보지 않습니다. 재무회계는 조직이 어떤 가치를 선택하고, 무엇을 반복 가능하게 만들지 결정하는 운영 언어입니다. 특히 공공성과 민간 협력이 동시에 존재하는 기관에서는 회계가 단지 규정 준수 차원을 넘어, 대외 신뢰와 내부 실행력을 동시에 만드는 인프라가 됩니다. 사업부서는 “빨리 집행하고 싶다”를 말하고, 회계는 “정확히 집행해야 한다”를 말합니다. 이 둘이 부딪히면 보통 어느 한쪽이 손해를 봅니다. 저는 이 충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