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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과 바라는 직장의 모습을 작성해주세요.
제가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첫째, 일이 결과로 남아야 합니다. 둘째, 결과가 사람의 감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반복되어야 합니다. 셋째, 그 시스템이 누군가의 매출, 고객, 브랜드 신뢰처럼 현실을 움직여야 합니다. 저는 일을 할 때 “열심히 했다”는 말보다 “다음 달에도 같은 품질로 재현된다”는 말을 더 신뢰합니다. 그래서 직업을 고를 때도 화려한 직함보다, 일의 구조를 배우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인지부터 봅니다. 특히 마케팅 사무보조라는 역할은 겉으로는 조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팀의 속도를 결정하는 핵심 포지션입니다. 일정이 어긋나는 순간 캠페인은 기회비용으로 바뀌고, 자료가 누락되는 순간 성과는 해석 불가능해집니다. 저는 그 낭비를 줄이는 일을 직업의 가치로 봅니다.
제가 바라는 직장은 “정리된 곳”입니다. 여기서 정리란 깔끔한 사무실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업무가 누구의 머릿속이 아니라 문서와 규칙으로 정리되어 있는 곳, 기준이 있어서 판단이 흔들리지 않는 곳, 기록이 남아 실수가 반복되지 않는 곳을 말합니다. 반대로 제가 피하는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