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제가 브랜드를 맡는 방식과 지원 동기
저는 브랜드를 맡을 때 먼저 한 문장을 고정합니다. 오늘 우리가 파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고객이 망설임 없이 결제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확신이라고요. 아마존에서는 그 확신이 아주 구체적인 형태로 나타납니다. 썸네일 첫 프레임, 타이틀의 첫 80자, 불안 요소를 지워주는 불릿 포인트, 배송과 반품의 조건, 그리고 리뷰의 온도. 저는 그 모든 요소를 감각이 아니라 구조로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브랜드 매니저는 예쁜 말로 브랜드를 설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품과 고객 사이의 불신을 찾아서 수치로 낮추는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샤인플로에 끌린 이유는 풀재택이라는 형태 때문만은 아닙니다. 풀재택은 편안함이 아니라, 오히려 실력이 드러나는 전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자리에서 누군가가 대신 정리해주지 않습니다. 질문도, 보고도, 실행도 문서와 데이터로 증명해야 합니다. 저는 이런 환경에서 강합니다. 일을 잘하는 방식이 머릿속에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재현 가능한 운영으로 바꿔내는 사람이 살아남기 때문입니다. Brand Manager는 결국 반복 가능한 성공을 만드는 직무이고, 저는 그 반복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