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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1.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과 바라는 직장의 모습을 작성해주세요. (9999자)
저는 직업을 선택할 때 세 가지 기준을 봅니다. 첫째, 결과가 논리로 설명되는가. 둘째, 결과를 만드는 과정이 반복 학습으로 축적되는가. 셋째, 그 학습이 시장에서 오래 통하는가입니다. 저는 “열심히”가 성과를 대신하는 환경을 원하지 않습니다. 열심히는 기본이고,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바꿔서 어떤 숫자를 움직였는지에 대한 설명 가능성입니다. 커머스 마케팅은 이 기준에 정확히 들어맞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예산이라도 메시지, 타깃, 랜딩, 가격 구조, 리뷰 설계, 재구매 동선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고, 그 차이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구조를 좋아합니다. 감에 기대기보다,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고, 실패의 원인을 기록해 다음 성공 확률을 올리는 방식이 제 성향과 맞습니다.
제가 바라는 직장은 “실험이 조직의 언어인 곳”입니다. 실험은 대충 해보는 일이 아니라, 무엇을 바꿨고 무엇을 고정했으며 어떤 기준으로 성공을 판정할지 합의하는 일입니다. 실험이 문화로 정착된 조직은 성과가 좋을 때도 자만하지 않고, 성과가 나쁠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