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저를 설명하는 한 문장과 일하는 방식
저는 돈의 흐름을 문서가 아니라 경험으로 바꾸는 사람입니다. 같은 결제, 같은 정산, 같은 증빙이라도 사용자가 느끼는 시간과 불안은 전혀 다릅니다. 저는 그 간극을 발견하면 메모로 끝내지 않고, 반드시 정의하고 측정하고 설계합니다. 일을 시작할 때는 먼저 한 문장으로 문제를 정리합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 때문에 어떤 손해를 보는가를 먼저 말로 못 박고, 그 다음에야 기능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집요하게 확인합니다. 기능을 만들었는지보다 불편이 사라졌는지를 확인합니다. 일정이 빡빡해질수록 저는 오히려 범위를 줄이는 결정을 내립니다. 애매하게 넓게 가는 것보다 좁더라도 사용자에게 진짜로 의미 있는 핵심을 먼저 만들고, 그 위에 확장하는 방식이 제품을 살린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2. 왜 웹케시그룹인가 고객의 돈 흐름을 바꾸는 일에 끌린 이유
제가 웹케시그룹에 지원한 이유는 단순히 핀테크가 유망해서가 아닙니다. 저는 B2B 금융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생산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바꿀 수 있는 영역이라고 봅니다. 현장의 돈은 늘 움직이는데, 그 움직임을 기록하고 확인하고 맞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