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과정
`처음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성장의 흐름`
어릴 때부터 가족들은 작은 일에도 먼저 움직이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집에서 누군가 다치거나 갑작스러운 불편을 겪을 때 자연스럽게 제가 먼저 반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위기 상황 앞에서 멈칫하기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성향이 자리 잡았습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다치거나 갑자기 컨디션이 나빠지면 주변보다 먼저 살피고 교사에게 빠르게 알리는 역할을 자주 맡았고, 이런 경험 덕분에 사람의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행동들이 단순한 관심이 아니라 누군가의 안전에 직접 기여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연스럽게 응급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학창시절 참여했던 봉사활동에서도 이러한 성향이 드러났습니다. 노인 요양 시설에서 봉사를 진행하던 중 고령 어르신이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주변 학생들은 당황했지만 저는 어르신의 의식 상태와 호흡을 확인하고 담당 요양보호사에게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했습니다. 당시 실질적인 의학적 조치는 할 수 없었지만,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