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제품 연구개발 직무에서 본인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저는 제품 R&D를 ‘맛있는 레시피를 만드는 일’로만 보지 않습니다. 시장 요구를 기술 언어로 번역하고, 다시 생산 가능한 공정 언어로 바꾸는 일입니다. 제 강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원인-가설-검증을 빠르게 돌리는 실험 설계력입니다. 발효식품은 변수(원료, 미생물, 온도, 시간, 산도 등)가 많아서 감으로 하면 편차가 커집니다. 저는 변수를 계층화해 “지금 당장 통제해야 할 변수”부터 잡고, 단계별로 DOE(요인 실험) 형태로 정리하는 방식이 강합니다. 둘째, 관능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해석력입니다. ‘깔끔하다/텁텁하다/산미가 튄다’를 수치로 바꾸기 위해 알코올 도수, 당도, 산도, 휘발성 성분, 탁도, 탄산감 같은 지표를 목적에 맞게 묶어 의사결정에 씁니다. 셋째, 양산 관점의 실용성입니다. 개발자가 멋진 맛을 만들어도 공정이 불안정하면 실패입니다. 저는 생산성과 안전성까지 포함해 “현장에서 지킬 수 있는 레시피”를 만들겠다는 태도를 끝까지 고수합니다.
2. 국순당에 지원한 이유와, 경쟁사 대비 국순당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보나요
저는 국순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