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신이 왜 서울교통공사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저는 토목을 “기능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안심하고 지나갈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기술”로 배워 왔습니다. 서울교통공사의 토목 직무는 구조물의 강도를 계산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하공간의 특성상 작은 결함도 누적되면 대형 위험으로 번질 수 있고, 운행과 시민 안전이 동시에 걸려 있기 때문에 예방적 점검과 규정 준수, 협업 기반의 실행력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준을 세우고, 기준이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절차와 기록을 남기는 방식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안전은 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절차’라는 태도가 제 업무 습관의 중심입니다.
대학교 시절 구조지반 관련 과제를 수행하면서 저는 늘 “설계값과 현장값 사이의 간격”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보고서가 아름답게 완성되어도, 현장에서 조건이 달라지면 그 아름다움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과제를 할 때도 가정조건을 명확히 적고, 민감도(어떤 변수에 결과가 얼마나 흔들리는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이 습관은 토목 직무의 본질과 맞닿아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