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신이 왜 서울교통공사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저는 ‘전자’ 직무를 단순히 설비를 고치는 일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도시의 시간을 지키는 안전 시스템을 운영하는 일로 정의합니다. 그래서 제 일의 기준은 늘 하나로 수렴합니다. 고장 원인을 빠르게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장이 나도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만드는 예방과 통제, 그리고 기록으로 남겨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만드는 재발 방지입니다. 저는 현장에서 기술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태도가 ‘감’과 ‘경험’만 믿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이 걸린 시스템은 운이 좋아서 돌아가면 안 됩니다. 저는 측정값, 로그, 회로도, 표준 절차 같은 근거를 중심에 두고 판단해 왔고, 그 습관이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신뢰와 정확성의 기반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서울교통공사의 인재상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첫째로 안전과 공정성에 대한 태도가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는 “빨리 복구해 달라”는 압박이 커질수록 임시방편이 유혹처럼 다가옵니다. 하지만 임시복구는 다음 장애를 키우고, 다음 장애는 시민의 불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