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분야와 관련된 본인의 보유 역량을 기술하시오.
저는 전산 직무를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공사의 운영을 끊김 없이 이어 주는 사람”으로 정의해 왔습니다. 전산(정보화)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한 번 멈추면 민원 창구부터 시설 운영, 결제와 정산, 내부 결재와 기록 관리까지 연쇄적으로 흔들립니다. 그래서 저는 개발 역량만 앞세우기보다, 운영 안정성과 보안, 현업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기반 개선까지 한 덩어리로 다루는 역량을 쌓는 데 집중했습니다.
첫째, 저는 요구사항을 구조화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보화 과제는 대개 “이 기능 하나만 추가해 주세요”로 시작하지만, 실제로는 업무 프로세스와 책임 주체, 데이터 흐름과 권한, 예외 상황이 얽혀 있습니다. 저는 초기 단계에서 사용자를 만나 화면과 기능을 묻기 전에, 업무의 시작점과 종료점, 입력 데이터의 출처, 결재와 기록의 책임, 민원 발생 시 대응 흐름을 먼저 질문합니다. 그 다음에 업무 흐름을 단계별로 쪼개고, 화면 요구와 데이터 요구를 분리해 목록화합니다. 이렇게 정리한 뒤에는 필수 기능과 선택 기능을 구분하고, 일정에 따라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