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동기 및 관심 학문 분야
“도시의 뼈대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관심”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마음은 일상 속에서 보던 구조물들을 다르게 바라보게 된 순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날 도로 확장 공사 구간을 지나던 중, 단순한 건설 현장이 아니라 거대한 시스템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굴착기 한 대가 움직일 때도 지반의 강도, 토사량, 지지력, 수리적 영향 등이 동시에 계산되어야 하고, 교량을 지탱하는 한 개의 거더에도 다양한 하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이 모든 구조가 단순 반복 작업의 결과라고만 생각했지만, 점점 그 너머의 원리가 궁금해졌습니다. 구조물이 버티는 이유, 지반이 안정되는 이유, 콘크리트의 강도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 같은 질문들이 머릿속에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적대에서는 공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특정 상황에서 결과가 예측과 다르게 나타날 때 원인을 끝까지 파고들며 정리하는 활동을 자주 했습니다. 이런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