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동기
“진료의 시작과 끝을 함께 책임지는 현장의 연결고리”
`간호사는 단순히 치료를 보조하는 사람이 아니라,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신뢰를 주는 사람입니다.`
간호학과 3학년 실습 당시 외래 파트에서 처음 진료 보조를 경험했을 때의 느낌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환자들이 외래를 찾지만, 한 명 한 명의 상황과 감정은 모두 달랐고, 간호사는 단 30초의 응대 속에서도 환자의 불안을 잠재우고 의료진과의 연결을 도와야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느낀 건 간호의 기술 못지않게 ‘소통의 힘’이 외래간호사에게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당시 현장 간호사 선생님께서 환자의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질문을 피하지 않고 명확하게 응대하시는 모습을 보며 제 마음속에 하나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저 역시 외래 간호사로서 환자와 의료진을 잇는 다리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특히 외래는 환자의 병원 경험에서 첫 인상이 형성되는 곳이기 때문에, 단순한 채혈, 활력징후 측정 등 기술적 수행 능력 외에도 감정 공감, 정확한 안내, 시간 조율, 위기 대응 등 여러 역량이 동시에 요구되는 복합적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