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본인 소개와 지원 동기를 간단히 기술해 주세요.
“데이터를 이야기로 엮는 사람, 그 언어로 연구의 신뢰를 완성합니다”
생명과학을 전공하면서 의약품 개발의 전 과정을 배우던 중, 실험 결과를 단순히 표나 그래프로 정리하는 것보다 그 의미를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 일에 깊은 흥미를 느꼈습니다. 연구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문장으로 풀어낼 때, 수치 이상의 의미가 생기고, 그 과정에서 연구의 설득력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대학원에서 수행한 ‘항염증 후보물질의 세포 내 경로 분석 연구’는 저에게 이런 흥미를 구체적인 직무적 방향으로 확장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결과 보고가 아닌, 연구 의도를 명확히 전달하는 표현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했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논문 작성 과정을 주도적으로 담당하면서, 한 문장의 구조나 단어 선택이 연구의 신뢰도를 좌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졸업 후 CRO에서 CRA로 근무하면서 임상시험의 현장을 경험하며 ‘Medical Writing(MW)’이라는 직무를 더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CRA로서 참여한 항암제 2상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