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기소개(성격, 성장과정, 생활신조, 장/단점, 학교생활 등)
저는 일을 ‘사람이 안심하고 판단할 수 있게 만드는 정리’라고 정의하는 사람입니다. 성격을 한 단어로 묻는다면 ‘정렬’입니다. 산만한 상황을 그대로 두면 일이 커지는 것을 여러 번 봐왔고, 그래서 저는 먼저 기준을 세우고 정보를 제자리에 놓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도 같은 태도가 반복되었습니다. 집안이 늘 넉넉했던 편은 아니어서, 작은 지출 하나도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분위기에서 자랐습니다. 월말에 가계부를 함께 맞추고, 영수증이 비면 어디서 빠졌는지 찾던 과정이 저에게는 자연스러운 훈련이었습니다. 그때 배운 생활신조가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첫째, 숫자는 감정이 아니라 사실로 말한다. 둘째, 사실은 기록될 때 비로소 힘이 생긴다. 셋째, 기록은 결국 사람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학교생활에서는 ‘보이지 않는 일을 책임지는 역할’을 자주 맡았습니다. 학과 행사나 팀 프로젝트에서 발표자보다 운영자가 더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는 오히려 운영 쪽이 제 체질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예산을 쪼개고, 일정과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