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인턴 채용에 지원한 동기와 해당 직무를 선택한 이유를 작성해주세요.
저는 마케팅을 “사람을 움직이는 문장”이 아니라 “사람이 움직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시절, 학내 행사 홍보를 맡았을 때가 그 생각의 출발점이었습니다. 포스터를 잘 만들고, 문구를 더 자극적으로 바꿔도 참여율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콘텐츠가 부족한 게 아니라, 사람들이 선택하는 순간의 맥락이 다르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친구들은 “좋아 보이면” 오는 게 아니라, 일정과 동선, 함께 갈 사람, 참여 후 얻게 되는 보상과 감정까지 한 번에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저는 홍보를 다시 설계했습니다. 게시물 하나를 더 만드는 대신, 참여를 막는 장벽을 먼저 제거했습니다. 신청 과정을 줄이고, 참여 동선을 단순화하고, 함께 오기 쉬운 이유를 만들어냈습니다. 결과적으로 홍보물의 ‘완성도’가 아니라 운영 구조를 바꿔 참여율이 개선되었습니다. 그 경험이 저를 AE로 이끌었습니다. AE는 예쁜 결과물을 만드는 직무가 아니라, 목표와 일정과 이해관계자 사이의 복잡한 변수를 정리해 성과가 나오는 구조로 바꾸는 사람이라고 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