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과 바라는 직장의 모습을 작성해주세요.
저는 직업을 고를 때 ‘좋아 보이는 일’이 아니라 ‘내가 책임질 수 있는 결과가 명확한 일’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말로 설득하는 능력보다, 숫자로 증명하는 능력이 더 오래 간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가 흐릿한 업무보다, 선택과 실행이 즉시 지표로 돌아오는 일을 선호합니다. 앱 마케팅은 이 기준에 가장 정확히 부합합니다. 사용자는 클릭으로 거절하고, 결제로 승인합니다. 성과가 나쁘면 핑계가 사라지고, 성과가 좋으면 재현 가능성이 남습니다. 저는 이 냉정함이 오히려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라는 직장은 ‘열심히’가 아니라 ‘잘하게’ 만드는 조직입니다. 첫째, 데이터가 권력보다 앞서는 곳이어야 합니다. 회의에서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기는 구조는 결국 평균으로 수렴합니다. 반대로, 실험 설계와 근거가 이기는 조직은 시간이 갈수록 강해집니다. 둘째, 속도를 시스템으로 보장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앱 마케팅은 타이밍이 생명입니다. 승인 대기, 보고서용 작업, 불필요한 결재가 길어지면 기회비용이 쌓입니다. 대신 명확한 가드레일(브랜드 안전, 예산 한도,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