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성장과정 포함)
저를 한 문장으로 소개하면 “현장에서 ‘왜 안 팔리는지’를 끝까지 캐고, ‘어떻게 팔리게 만들지’를 실행으로 증명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결과보다 과정의 원리를 따지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가족과 장을 보러 가도 “어느 가게가 더 싸냐”보다 “왜 여기는 손님이 몰리냐”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같은 물건을 두고도 가격표의 글자 크기, 진열 위치, 시식 한 번의 친절함이 사람의 발걸음을 바꾸는 장면을 보면서, 유통과 판매는 감각이 아니라 설계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 확신은 성장하면서 더 단단해졌습니다. 저는 무작정 말을 잘하는 사람이 영업을 잘한다고 믿지 않습니다. 영업은 말이 아니라 약속이고, 약속은 숫자와 관리로 지켜집니다. 그래서 저는 ‘관계형 인간’이기보다 ‘신뢰형 인간’에 가깝습니다. 약속한 날짜에 방문하고, 약속한 자료를 준비하고, 약속한 개선을 다음 방문 때 결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관계를 쌓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사람을 만나 설득하는 능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일찍 알았습니다.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매장 운영 경험에서, 같은 시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