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기소개
저는 어릴 적부터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들의 감정과 상황에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또래 상담 프로그램이 저에게는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이 겪는 작은 고민부터 가족 문제에 이르기까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사회복지라는 학문과 실천의 길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놀이, 미술, 캠프 기획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변화와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가정형편이나 정서적 결핍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가진 친구들이 적지 않았지만, 그들의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할 때마다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조적 지원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꼈고, 개인의 선한 의지만으로는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