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기소개
저는 이동의 기반이 금융과 데이터의 기반 위에 놓여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교통은 도시의 혈관이고, 결제는 그 혈관을 흐르는 혈액입니다. 혈액이 막히면 도시가 멈추듯, 결제와 정산, 인증이 흔들리면 이동 경험은 즉시 불편으로 전환됩니다. 그래서 저는 교통카드 사업을 단순 결제 수단이나 카드 발급 사업으로 보지 않습니다. 저는 교통카드를 도시의 일상 데이터를 가장 공정하게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봅니다. 누구나 타고, 누구나 결제하고, 누구나 같은 규칙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이동의즐거움의 ezl이 가진 강점도 여기 있다고 판단합니다. 일상의 반복 접점에서 신뢰를 확보한 플랫폼은 한 번 신뢰를 얻으면 서비스 확장이 빠르며, 반대로 신뢰를 잃으면 회복 비용이 매우 큽니다. 저는 이 냉정한 구조를 이해하고, 신뢰를 비용이 아니라 자산으로 쌓는 방식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영업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제가 이 직무에 끌리는 이유는 단순히 영업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저는 영업이야말로 사업 기획의 검증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기획은 종종 멋진 문서로 끝나지만, 영업은 현실에서 살아남는 기획만 남깁니다. 고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