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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산공업고등학교 계약제교원 초빙교사 체육 자기 소개서
1. 자신의 교직관
저는 교사는 학생의 성장 곁을 지키는 ‘일상의 조력자’라고 믿습니다. 체육교과를 전공하며 느낀 가장 큰 깨달음은, 수업에서의 기술적 성취보다 학생이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며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 더 본질적인 목표라는 점이었습니다. 대학 시절 청소년 스포츠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한 학생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체육 활동을 유난히 기피하던 학생이었는데, 알고 보니 친구들 앞에서 실수할까 두려워 늘 뒤로 숨곤 했습니다. 그 학생을 몇 주간 지켜보며 ‘경쟁’이 아니라 ‘함께 움직이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수업 방식을 바꾸어 진행했습니다. 조금씩 변화를 보이던 학생이 활동 말미에는 스스로 친구들을 도우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때 저는 교사가 아이 한 명의 마음을 열어주는 과정이 얼마나 섬세하고 따뜻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그 경험은 제 교직관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체육교사가 단순히 신체 기능을 지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몸과 마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