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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저는 사회복지사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사람을 잇는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한 후, 6년간 지역 사회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대상자와 함께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배운 것은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진정한 복지는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사회복지사의 길을 계속 걷고자 결심한 이유도 바로 그 믿음 때문입니다. 사회복지센터는 복지의 가장 기초이자 중심이며,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현장입니다. 저는 그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제 전문성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사회복지 현장을 접한 것은 대학 졸업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할 때였습니다. 당시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학습 지원을 담당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보호의 개념으로 접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정환경이 아이들의 행동과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한 학생이 매일 늦게 오고 자주 울던 이유가 부모의 잦은 갈등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