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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어릴 때부터 컴퓨터는 저에게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언어’였습니다.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을 접한 것은 중학교 시절 학교 정보 시간에서였습니다. 단순한 반복문을 이용해 수학 문제를 자동으로 푸는 프로그램을 작성했을 때, ‘논리적 사고를 코드로 구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후 고등학교 시절 교내 정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웹 제작과 알고리즘 문제 해결을 경험하며 컴퓨터과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장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친구들이 프로그래밍을 어렵게 느끼고 포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교육이 기술보다 사람을 바꾼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이 경험이 저에게 컴퓨터교육이라는 학문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학교에 진학한 후, 전공 과정에서 배운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교육공학적 접근을 통한 문제해결학습(PBL, Problem-Based Learning)’이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과정을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사고력을 기른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이를 컴퓨터교육에 적용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