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 동기
어린이집 교사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아이를 돌보는 직업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첫 번째 사회인’이 된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을 좋아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방과 후 돌봄교실에서 또래보다 어린 친구들을 챙기며 자연스럽게 책임감과 배려심을 익혔습니다. 대학 진학 후 보육학을 전공하면서 ‘아이의 하루가 교사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체감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아이들이 매일 웃으며 등원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달간 병설 유치원에서 교육봉사를 했습니다. 당시 5세반을 담당했는데, 낯을 가리는 아이가 많아 교사와의 친밀감 형성이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가장 먼저 교실 문을 열고, 등원하는 아이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며 눈을 맞췄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교사로서의 신뢰를 주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며칠 뒤, 처음에는 인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