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성장과정과 학교생활
저는 항상 ‘과정 중심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믿으며 자라왔습니다. 결과보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했는지를 중시하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습니다. 어릴 때부터 용돈을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작은 생활비도 수기로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고, 이는 자연스럽게 숫자와 데이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계부를 쓰는 버릇은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체득했습니다.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학교 행사 준비를 맡은 적이 있었는데, 소모품 구매와 예산 분배 업무를 도맡으면서 처음으로 ‘합리적인 구매’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질 좋은 물품을 구매해야 했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 가격 비교는 물론, 배송 기간과 사후처리까지 꼼꼼히 따져가며 결정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예산을 10% 이상 절감해 학교 행사에 추가 물품을 지원할 수 있었고, 이 일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습니다.
대학교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구매와 원가, 공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