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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동기
어릴 적부터 저는 몸이 약한 가족을 자주 병원에 데려가야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어머니께서 수술 후 회복을 위해 당진종합병원에 입원하셨을 때입니다. 긴장감 속에서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환한 미소로 어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한 점을 먼저 챙겨주셨던 모습이 저에게는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안정감을 주는 모습은 단순히 ‘간호’라는 업무를 넘어선 따뜻한 인간적인 배려라고 느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나도 누군가에게 신뢰와 안정을 줄 수 있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간호학과에 진학한 이후에도 제 목표는 흔들림 없이 유지됐고, 임상 실습 기간 동안 다양한 부서에서 경험을 쌓으며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키워나갔습니다. 특히 내과 병동에서 실습할 때 반복적인 혈당 측정과 인슐린 투약에도 불구하고 무기력해하시는 당뇨 환자분께 다가가 말을 걸고 작은 칭찬을 건넨 순간, 환자분이 처음으로 미소 지으며 “고마워요. 선생님 말에 힘이 나네요”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제게는 매우 큰 동기가 되었습니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