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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 동기
저는 국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지키는 일이 단순한 직무가 아니라 공공의 신뢰를 지탱하는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로보수원이라는 직무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국가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기계와 도구를 다루는 일을 좋아했고, 실무 중심의 환경에서 손으로 문제를 해결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현장에서 몸으로 배우는 일을 선호했고, 지역 도로관리청의 유지보수 활동을 지켜보며 ‘이 일은 묵묵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재학 중 교통안전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도로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습니다. 당시 노면 균열과 배수 불량 구간을 점검하고, 교통표지판을 정비하는 지원 활동을 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비나 눈이 오는 날 도로 상황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고, 관리가 소홀하면 시민의 안전이 얼마나 위협받는지 실감했습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던 날, 제설작업 지원 도중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할 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현장 직원이 “도로는 시민이 가장 먼저 믿는 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