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원 동기
어린 시절, 맞벌이 가정에서 자라며 부모님의 손길보다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을 더 자주 느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선생님들과 보내던 그 시절, 아이 한 명 한 명의 감정을 세심히 살피고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던 그 모습이 제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아이에게 하루를 선물하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꿈을 품었습니다. 그 꿈은 시간이 흐르며 구체적인 목표로 발전했고, 결국 보육교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며, 단순히 지식 전달자가 아닌 ‘성장을 함께 돕는 동반자’로서의 교사상을 확립했습니다. 실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고, 칭찬과 격려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을 크게 키운다는 사실도 배웠습니다. 특히 언어 발달이 느린 유아를 도와주며, 아이가 처음으로 또렷하게 자신의 이름을 말하던 순간 느꼈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경험은 저에게 ‘교사란 아이의 성장을 믿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습니다.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