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본인 소개
초등학교 시절부터 사람의 행동과 감정 변화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친구가 기분이 좋지 않은 이유를 눈빛이나 말투로 먼저 알아차리고, 어떻게 하면 기분이 나아질지 고민하곤 했습니다. 그러한 민감함이 커가면서 사람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일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졌고, 건강과 관련된 이슈에도 지속적인 흥미를 느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보건 교과목이나 과학 수업 중에서도 질병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내용에 집중하게 되었고, 나중에 직업으로도 이런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개인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배우는 과정에서 공공보건의 중요성을 더 깊게 체감했습니다. 사회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이 건강정보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현실을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며,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건강 자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부 시절 복지관 실습 중 만난 노인분들의 삶의 질이 건강 상태에 따라 너무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