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가정환경 및 학창시절
초등학생 때 어머니께서 복지관에서 일하셨는데, 방학이면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도시락을 함께 나르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활동을 하면서 몸이 불편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었고, 어린 마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습니다. 집에서는 가족 모두 건강에 관심이 많아 식단이나 생활 습관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눴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혔습니다. 아버지께서 꾸준히 건강 일지를 작성하시던 모습을 따라 저도 초등학교 6학년부터 하루의 컨디션과 감정, 수면 시간, 식단을 기록해 왔습니다. 하루를 정리하고 스스로를 점검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일상 속 건강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었습니다. 평소 조용하던 친구가 갑자기 말수가 줄거나 행동이 달라졌을 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는 일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같은 반 친구가 갑작스럽게 무단결석을 하게 되었고, 담임선생님께 상황을 공유한 뒤 친구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함께 학교로 돌아오도록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