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기소개
저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일을 인생의 가장 큰 가치로 삼고 살아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위로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친구가 힘들 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기도해주며 위로하는 일에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제 삶의 중심에는 ‘사람’과 ‘공감’이라는 두 단어가 자리 잡았습니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면서 인간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배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었고,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교회 청소년부에서 교사로 봉사하며 종교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습니다. 처음 맡은 반은 중학생들이었는데, 아이들의 눈빛에는 사춘기의 혼란과 세상에 대한 불안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단순히 성경 구절을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주 아이들과 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고민을 진심으로 들어주려 노력했습니다. 어느 날 한 학생이 “선생님, 제 얘기를 이렇게 끝까지 들어주는 어른은 처음이에요.”라고 말했을 때, 가슴 깊은 울림…